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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DB 구축…연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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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우리 수출기업이 각국의 비관세장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12개 주요 교역국, 20개 품목을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연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30일 코엑스 회의실에서 ‘제11차 비관세장벽 협의회’를 개최하고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각 국의 비관세장벽 현황과 민·관 합동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3분기 비관세장벽담당관 주요실적, 비관세장벽 대응 개선방안, 지역별 동향과 대응방향, 현지조사 추진 경과 등이 논의됐다. 산업부는 비관세장벽 담당관제를 내실화하는 한편, 12개 교역국, 20개 품목을 중심으로 DB를 구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부터 1차 시범운영을 통해 수요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후 추가 보완을 거쳐 연내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12월 열리는 차기 협의회를 통해 부처별 연내 비관세장벽 대응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며, 향후 비관세장벽 담당관제 활성화를 통해 업계의 수출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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