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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규채용 대기자 123명 조기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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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레일은 2016년 상반기에 선발한 신규채용 임용대기자 123명을 오는 30일자로 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용분야는 사무영업(15명)·운전(55명)·차량(25명)·토목(18명)·건축(10)으로 상반기 3개월의 인턴사원 실무수습을 거쳐 선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에 임용예정이었던 임용대기자를 조기에 임용하는 것"이라며 "코레일은 신규자를 현장 기초업무에 투입하고 기존 직원은 열차운행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철도 파업의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적인 인력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가능한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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