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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의원, 보츠와나 독립기념식에 '대통령특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오는 29~30일 개최되는 보츠와나 독립 50주년 기념 행사에 새누리당 김선동 의원을 대통령특사로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츠와나는 1966년 9월30일 보츠와나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김 특사는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이 주최하는 독립행사 전야제(29일), 보츠와나 독립 50주년 행사 기념식 및 공식 오찬(30일)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츠와나는 2014년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후 북한의 인권 문제를 이유로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또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당일 신속히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보츠와나처럼 북한과 단교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이 북한 핵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3일 제7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마시시 부통령이 북한을 불량 국가(rogue state)로 칭하고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보츠와나는 안정적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꾸준한 경제성장을 달성해온 남부아프리카의 모범국가"라며 "북한 문제 및 우리의 국제기구 진출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아프리카내 대표 우방국"이라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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