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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여성의 소리 ‘열린다문화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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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9일 오후 5~7시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아시안허브와 메콩강 인근 다문화여성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다문화 토크쇼’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다문화 전문 사회적기업 아시안허브(대표 최진희)와 함께 ‘다문화 토크쇼-메콩강 인근국가 편’을 개최한다.


아시안허브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메콩강 인근 국가에 대한 오해와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을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오후 5~7시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한국과 메콩강 인근지역 국가의 차이점’을 주제로 1부는 개회식 및 다문화다큐 영상 상영회를, 2부는 다문화열린 토크쇼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자원봉사 통번역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메콩강 여성의 소리 ‘열린다문화 토크쇼’ 다문화 토크쇼 몽골 중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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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 캄보디아 대사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영섭 회장(전국다문화협동조합), 마킨메이타 대표(수원이주민센터), 임정진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 이정민 강사(베트남), 최유정 강사(캄보디아)등이 참석한다.


2016년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엄마는 외교관’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토크쇼는 이번이 8회째다. 지난 7월 ‘가깝고도 먼 나라 몽골?중국’편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관악구는 결혼이민자 1800여 명 등 다문화가족 7300여 명이 거주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다문화가족이 많다. 특히 초기 결혼이민자가 많은 특성에 맞추어 사회적기업 아시아허브와 함께 ‘한국어 무료 교육’, ‘통번역지원사업’, ‘결혼이민자 멘토링’, ‘가족상담 및 교육’ 등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메콩강 여성의 소리 ‘열린다문화 토크쇼’ 포스터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는 다문화가정의 정다운 이웃” 이라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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