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영상 앱, 모바일 트래픽 급증…LTE비디오포털 데이터사용량 1위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텔레비전이나 개인용 컴퓨터 보다 모바일로 방송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의 모바일 트래픽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28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다운로드(설치) 수에서는 SK브로드밴드의 동영상 앱 옥수수(820만 6187명)가 다른 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KT 올레 TV 모바일(661만5644명), 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647만4293명), 지상파 3사의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인 푹(122만4013명), CJ E&M 티빙(56만3138명), 현대HCN 에브리온TV(50만8378명), 넷플릭스(16만6733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 수와 총 데이터 사용량에서는 LTE비디오포털이 1위를 기록하며 실속을 챙겼다. 사용시간과 데이터 사용량에서는 지상파 푹이 옥수수와 올레TV모바일을 제치고 2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월간 사용자 기준으로 LTE비디오포털(292만5900명), 옥수수(196만1711명), 올레 TV 모바일(127만7154명), 푹(61만3088명), 티빙(21만8820명), 에브리온TV(19만3479명), 넷플릭스(5만7368명) 순으로 집계됐다.


총 사용시간은 LTE비디오포털(4억1749만1000분), 푹(3억9313만4000분), 옥수수(3억5203만7000분), 올레TV모바일(1억4735만1000분), 티빙(5998만2000분), 에브리온TV(3034만8000분), 넷플릭스(411만5000분) 순으로 조사됐다.


총데이터 사용량은 LTE비디오포털(6292TB), 푹(4004TB), 옥수수(3025.6TB), 올레TV모바일(1335.4TB), 티빙(791.7TB), 에브리온TV(207TB), 넷플릭스(22.1TB) 순으로 집계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앱 설치자는 이동통신사가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 포인트결제 등 이동통신 연계서비스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상파 푹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넷플릭스의 경우 국내 방송통신사 앱 대비 이용량이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