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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특별감찰관실 퇴직 통보…국감서 '미르 의혹' 감추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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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특별감찰관실 퇴직 통보…국감서 '미르 의혹' 감추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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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청와대가 특별감찰관실 별정직 6명에 자동퇴직을 통보한 것에 대해 "미르·K스포츠재단의 비리 의혹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판단을 아니 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민주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보에 의하면 특별감찰관 국감 자체를 무산시키기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특감의 사직으로 별정직 6명이 자동 퇴직함에 따라 그날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법리 싸움이고 절차적 싸움인데 이것을 집권당 대표가 목숨을 걸고 지금 단식을 하고 있지 않느냐"라며 "참 어떻게 보면 갸륵하단 생각도 들긴 하는데 왜 이렇게 무리하게 할까"라고 반문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3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한 뒤 인사혁신처가 백방준 특별감찰관보 등 특별감찰관실 별정직 6명에게 자동퇴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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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 의원은 29일 국감부터 상임위 위원장의 사회권을 이양해서라도 원만하게 진행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국회법 제50조 5항에는 상임위원장이 위원회 개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에는 1당 간사가 사회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따라서 내일부터 우리는 국회법 제50조 5항에 따라서 여당 위원장 소속 상임위도 야당 간사가 사회권을 행사해 국감을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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