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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소외계층 아동에 2000권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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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 장애인 특수학교 등에 보낼 계획

롯데하이마트, 소외계층 아동에 2000권 도서 기증 롯데하이마트는 28일 부산 남구 소재 장애인 특수학교인 부산혜성학교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 2000권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여한 하만수 롯데하이마트 북부산지사장(사진 왼쪽)과 정병록 부산혜성학교 교장(사진 가운데),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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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하이마트는 28일 부산 남구 소재 장애인 특수학교인 부산혜성학교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 2000권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하만수 북부산지사장과 어린이재단 이수경 부산지역본부장, 부산혜성학교 정병록 교장, 그리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20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아동도서 2000권은 부산지역 내 장애인 특수학교와 아동복지관, 지역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도서가 필요한 곳에 보내진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에도 부산지역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2000권을 전달했다.


부산혜성학교는 1974년에 설립된 공립 특수학교로, 정신지체 아동을 위한 교육시설이다. 현재 23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20여명은 부산혜성학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청소 및 책 정리 작업을 도왔다. 각 기관별로 필요한 도서가 잘 전달되도록 종류별로 분류하고 정성스레 포장했다.

하만수 롯데하이마트 북부산지사장은 "이번 도서 기증식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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