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70% 건강한 넛츠바 판매 돌풍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제과의 프리미엄 브랜드 ‘팜온더로드 통넛츠바’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팜온더로드 통넛츠바’는 올해 3월 출시해 세븐일레븐 등 일부에서만 판매해 왔다. 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자 6월부터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했다. 이에 팜온더로드 통넛츠바는 8월까지 33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가파른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팜온더로드 통넛츠바’가 인기를 얻는 것은 견과류와 과일이 70% 이상 함유돼 있어 웰빙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시리얼바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일반 바제품과 달리 초콜릿이 들어있지 않아 부담 없다는 점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에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팜온더로드 통넛츠바’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애플시나몬’과 ‘바닐라아몬드’ 등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애플시나몬’의 경우 아몬드, 피칸, 캐슈너트 등 견과류와 사과, 건포도 등 과일이 70%가량 들어있어, 원물에서 유래된 식물성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제품이다. 또 ‘바닐라아몬드’는 과일 대신 아몬드, 캐슈너트, 땅콩 등 견과류만을 71% 이상 넣음으로써 식물성 단백질 함유량을 높인 제품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인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는데, 최근 ‘한강 몽땅 여름축제’,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 등에서 펼친 무료시식 행사가 대표적이다. 또 가을 성수기를 맞아 추가적인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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