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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생산 동결 합의 전망 약화에 하락‥WTI 2.7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 합의 전망이 약해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26달러(2.74%) 하락한 배럴당 44.6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41달러(2.98%) 하락한 배럴당 45.94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부 장관은 알제리에서 28일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 합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적극적인 증산에 주력해온 이란이 이번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에 동의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우디를 중심으로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은 알제리에서 비공식 회담을 갖고 유가 안정을 위한 생산량 동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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