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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아빠본색’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의 혼인신고서를 발견했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가 김동현의 지갑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작성한 혼인 신고서를 발견해 놀라는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장에서 김구라는 김동현의 지갑을 정리해줬다. 그런데 지갑 속에서 의문의 종이 한 장이 발견됐다. 이는 김동현이 자신의 여자 친구와 함께 작성한 혼인 신고서였다. 심지어 서명까지 다 마친 상태.
화들짝 놀란 김구라는 김동현에게 “여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했냐”며 “언제 작성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김구라는 “너 구청에 진짜 혼인신고 하려면 나한테 꼭 얘기해야 한다”며 신신당부했다.
이에 김동현은 제작진에게 “인터넷에서 혼인 신고서를 인쇄한 거다. 여자 친구랑 이벤트 식으로 작성해 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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