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인도세계재단(GSIF·Global Social India Foundation)과 한국·인도비즈니스센터(KIBC·Korea Indo Business Center)와 함께 'Tomorrow's India Global Summit in Seoul'을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무역 확대와 투자 유치, 스타트업 지원 등을 위해 개최된다. 이날 서울시와 인도세계재단 간 수출 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선 서울 소재 125개 기업과 글로벌 벤처 캐피탈(VC) 등 인도와 싱가포르에서 서울을 방문한 56개 기업과 개별 기업 간 미팅, 기업 간 교류,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된다. 인도 측 방문단은 기업인 113명, 대학 관계자 20명, 정부 관계자 8명으로 총 141명 등이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인도 중견기업인이 대거 방문한 이번 행사는 인도의 역량 있는 우수기업이 서울에 많이 진출하고, 또한 서울 소재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의 발판을 처음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두 국가 간 기업교류와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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