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호텔 직무 수행 위한 파트별 전문가 ‘현장중심 지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 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KIR)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부안 변산의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을 방문해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리얼 월드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 현장 OJT를 실시했다.
이날 OJT에는 KIR사업단 최우성, 김영현 팀장과 프론트 오피스·컨시어지·커피숍·하우스키핑 등 호텔운영 담당 학생 31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강호일 총지배인과 연회·객실·식음 파트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호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지도를 받았다.
KIR사업단의 ‘리얼 월드 프로젝트’는 사업단 소속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 재학생들이 3박4일 동안 호텔 객실 예약·판매·운영, 마케팅, 인력운용과 호텔에서 진해오디는 세미나 및 미팅 등 각종 행사에 맞는 연회상품 기획·운영, 투숙객 및 행사에 적합한 메뉴 구성·개발, 홍보·마케팅 등 현장에서 전공 직무를 체험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단 대표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은 지난해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전통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전 분야에 참여해 직접 호텔을 운영해 봤으며, 올해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전북 부안 변산의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실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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