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등학생 35명 대상 전통문화체험 및 리더십특강으로 올바른 역사관 키우도록 도와"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24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우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체험 및 리더십특강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및 자기주도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중·고등학생 35명은 의복의 격식을 갖추는 ‘의관정제’, 선비가 선비를 만나는 의례인 ‘사상견례’, 선비들의 활쏘기 ‘향사례’, 전주비빔밥 만들기, 올바른 역사개념을 심어주는 ‘역사특강’, 역사위인을 통해 배우는 ‘리더십 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혜원 학생(양지중 3년)은 "생생하게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강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키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탐색하도록 돕는 ‘JB 창의적 진로체험’, 중·고등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는 ‘JB 셀프리더십 스쿨’, 진로와 취업에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는 ‘커리어 캠프’등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연중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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