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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8일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대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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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방위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방위산업이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시점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분석 ▲방위산업의 환경분석과 발전전략 ▲방산분야 부정당제재 실태 및 개선방안 ▲방위산업을 위한 정보유출 방지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반도 주변국들은 안보의 불안정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가 간 군비경쟁 또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 분석은 삼정KPMG경제연구원 조진희 연구원(남북관계전문가)이 설명한다. 북한의 핵실험과 한국의 사드 배치, 동ㆍ남중국해 분쟁 등 동북아의 주요이슈를 짚어보고, 국내 방위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회를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 방위산업 업체들은 아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 및 분쟁국가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삼정KPMG 노상호 상무(방위산업전문가)가 방위산업의 글로벌 환경분석과 사업영역 확장, 인수ㆍ합병(M&A), 기술 변화 등 주요 국내외 방산기업의 경쟁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방위산업육성기본계획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 방향도 안내한다.

최근 방산분야 원가검증 강화 및 군수품 품질관리 강화에 따라 부정당제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서정인 본부장이 부정당제재 실태 및 부정당제재 시 기업이 받는 불이익을 살펴보고, 나아가 선진국의 부정당제재 제도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위산업기술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련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방위산업기술보호법’이 지난 6월부로 시행됨에 따라, 대상기관의 장은 자율적으로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해야 한다. 이에 삼정KPMG 김민수 상무(정보보호전문가)가 방위산업 분야의 정보유출 방지전략을 제시하고, 기업의 정보보호 인증제도인 ISMS인증의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조자영 삼정KPMG IM2(Industrial Markets2)본부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의 급격한 정세변화와 군비증강 상황하에서 국내외 방위산업의 환경분석을 통해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더불어 정보보안 및 공급망관리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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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가 없으면 공동체 구성원 간에 믿음이 없으니,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정치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8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춘추시대 유학자인 공자(公子)가 남긴 말을 전했다. 지난겨울 비상계엄의 충격파 속에 혼돈에 휩싸여 있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얘기다. 문 전 의장은 "공자 말씀이 ‘정치가 무엇이냐’를 물으면 군사(국방, 안보)와 식량(경제), 믿음(공동체) 3가지를 말했다"면

  • 25.04.0811:35
    재계 "불확실성 그림자 걷혔지만…글로벌 위기는 여전"
    재계 "불확실성 그림자 걷혔지만…글로벌 위기는 여전"

    재계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해진 만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도 정치 리더십을 회복해 본격적인 생존 싸움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단체들은 이미 성명을 통해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헌재 선고 이후 낸 논평에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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