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15-16 '한불상호교류의 해' 공식 초청작 '실크로드 몽타주-프랑스 낭트 한국의 봄 콘서트'를 오는 30일 극장1 무대에 올린다.
2013년부터 프랑스 낭트시 및 낭트 메트로폴 지역을 거점으로 개최되는 '낭트 한국의 봄' 축제 프로그램을 '실크로드 몽타주'라는 타이틀로 국내에 선보인다. '낭트 한국의 봄'은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소개하고 각 국의 문화 우수성을 프랑스 현지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이번 콘서트는 프랑스 현지에서 이뤄지던 축제의 일부 공연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선 보이는 것이다. 또한 '실크로드 몽타주'는 공연 제목 그대로 유럽과 아시아의 실크로드가 이어지는 것처럼 음악을 통해 동서를 잇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낭코 그룹', '진쇠&라 서큘레르', '문고고' 등이 참여한다. '낭코 그룹(GROUPE de NANT/CO)'은 '낭트 한국의 봄' 시작과 함께 만들어진 상징적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한국의 판소리와 거문고, 프랑스 재즈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두번째 공연 팀은 '진쇠'와 '라서큘레르'의 전통악기 콜라보레이션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물놀이 마스터로 구성된 '진쇠' 네 명과 프랑스 전통악기 마스터들의 '라 서큘레르(La Circulaire)' 세 명이 지역 고유의 악기 소리를 탐색하고 이를 새로운 화음으로 조화를 이뤘다.
마지막 팀인 '문고고(MOON GOGO)'는 프랑스 가수와 한국의 거문고 연주자가 만난 듀오다. 2015년 9월 첫 앨범을 발매한 바 있으며 2016년 11월 프랑스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트랜스 뮤지칼 페스티벌'에 공식 프로그램으로 초청되는 등 프랑스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실크로드 몽타주-프랑스 낭트 한국의 봄 콘서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전주세계소리축제,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등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연다. 공연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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