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는형님' 가인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가인과 배우 지수가 출연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털어놓으며 "1위를 하고 나서 회사에 절개법 쌍꺼풀 수술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거절하더라"며 "그때 안 된다고 해주셔서 제가 저만의 매력으로 사랑받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나를 맞춰봐' 시간 가인이 멤버들에게 ‘나에게 없는 것은?’이라는 문제를 냈고 정답으로 ‘운전면허증’이었다.
이에 이상민은 매니저를 부르기 곤란할 땐 자신에게 연락하면 데려다 주겠다고 말했고 민경훈은 “나 내일부터 휴가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전면허를 따지 않은 이유로 가인이 “내가 술을 많이 하진 않는데 맛있는 음식에 술을 곁들이는 걸 좋아해”라고 하자, 김희철은 “운전 하지 마. 괜히 멤버들 힘들게 하지 말고”라고 말해 지난 7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가인은 일명 '손샘물'로 변신해 눈이 2배로 커보이는 메이크업 비법을 설명했다. 가인은 직접 민경훈에게 아이라인을 그려주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