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36)가 9세 연하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당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다의 남자친구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바다는 9세 연하의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교제하기로 마음 먹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다고 전해졌다.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2002년 팀 해체 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성공을 거뒀다. 특히 ‘금발이 너무해’, ‘페퍼민트’, ‘텔미 온 어 선데이’,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브로드웨이 42번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굵직한 뮤지컬에 주연을 맡으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을 통해 려욱과의 듀엣곡 ‘코스믹’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바다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다 능력 좋다" "SES 다 결혼하는 건가" "이쁜 사랑하세요!" 등 축하인사를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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