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 1,000여명 참여 "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15회 전국부부 가족마라톤 대회가 25일 전북 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전북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 부부가족 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부부 및 가족 직장동료들이 손잡고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하프, 10㎞, 5㎞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 했던 부산 비둘기부부인 김기홍·김현자 부부가 3연승에 도전하고, 전주 대표적인 탄소기업인 ㈜ 비나텍 직원 113명이 10㎞ 참가하는 등 1,000여명이 경쟁했다.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를 위한 전야제 행사로 대회 개막 전날 오후에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전국부부 노래자랑 등 부부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부 및 가족마라톤 행사로써 부부가 손잡고 애정을 나누며 가족 간에는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마라톤 마니아들이 많이 참석하는 특색 있는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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