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크레용팝이 23일 첫 번째 정규앨범 'Evolution pop_Vol.1'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두둠칫'과 '스케치북'을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美) 빌보드가 지난해 크레용팝을 호평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당시 빌보드는 K-POP 칼럼 코너를 통해 '크레용팝 신곡 'FM' 뮤직비디오 속 파워레인저와 세일러문'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크레용팝의 'FM' 뮤직비디오를 분석했다.
빌보드는 "크레용팝 'FM' 뮤직비디오 속 전투복으로 변신하는 장면이나 무기로 악당을 무찌르는 장면 등은 90년대 슈퍼히어로 액션물을 보며 자라난 세대의 향수를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빠빠' '어이' 이후 가장 재미있는 꼭 봐야하는 영상일 것"이라며 "크레용팝은 이번 신곡 'FM'을 통해 앞으로도 시각적 흥 요소가 담긴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단순한 이슈거리에서 진정한 음악으로 한 단계 나아갔음을 보여줬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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