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미국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지난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직전주 대비 8000명 감소한 25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보험청구자수는 81주 연속 30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지난 1970년 이후 가장 긴 기간으로 미국 고용시장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10일까지 일주일 이상 보험혜택을 받은 사람 수는 3만6000명 감소한 21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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