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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NC다이노스의 맏형 이호준(40)이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호준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기선을 제압하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호준은 한화 선발 이재우(36)의 3구째 높은 공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이번 홈런으로 이호준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열여섯 번째 기록.
이호준 개인으로는 두 번째다. 이호준은 SK 시절이던 2002~2005시즌 4년 연속 20개 이상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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