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거창군이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가 22~25일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박람회는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이 참여해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박람회에는 '배움으로 즐기는 100세 시대 행복'을 주제로 250여개 평생학습 기관이 참여해 성인 비(非)문해자들을 위한 교육정책, 온라인 평생학습, 지역평생교육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시아 지역의 지역학습센터 현황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평생학습 콘퍼런스도 열린다.
22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건설현장에서 기술자로 34년을 일하면서 검정고시와 학점은행제 등 평생학습을 통해 공학사를 취득한 서유복 씨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모든 국민이 개인의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평생학습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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