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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투어가 시즌 중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9일 "다음달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코리안투어가 경북지역에서 펼쳐지는 것은 2008년 연우헤븐랜드오픈 이후 8년 만"이라는 설명이다. 이달 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 이어 올해 두번째 전국 순회투어다.
총상금 5억원 규모, 오는 10월20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군 왜관 파미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과 DGB생명 등 6개사를 거느리고 있는 종합금융그룹사다. 박인규 회장은 "국내 남자골프의 도약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면서 "코리안투어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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