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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통화정책회의 앞둔 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20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8p(0.06%↓) 내린 2014.50에 출발한 후, 오전 9시17분 현재 2.26포인트(0.13%) 내린 2013.1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9억원, 51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526억원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복(0.27%), 전기·전자(0.80%), 통신(0.24%)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증권업종이 0.59% 하락 중이고 기계(-0.7%), 화학(-0.60%), 철강(-0.35%), 금융(-0.90%), 건설(-0.65%) 등이 줄줄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6%), 현대차(0.36%), NAVER(0.58%)가 선방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0.35%), 현대모비스(-1.74%), 아모레퍼시픽(-1.16%), 삼성생명(-1.91%), POSCO(-0.23%) 등이 하락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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