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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 화이인베스트먼트 설립…500억 규모 한·중 콘텐츠 펀드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화이브라더스는 이달 안으로 '화이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화이브라더스는 연내 500억원 규모의 한·중 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화이인베스트먼트는 화이브라더스의 100% 자회사로 운영되며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콘텐츠 프로젝트와 미디어,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콘텐츠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승범 대표는 "다양한 IP에 대한 투자와 미디어 및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화이브라더스 내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중국 화이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콘텐츠에도 적극 투자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브라더스는 최근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함께 할리우드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캡틴아메리카:시빌워 등 작품에 한국 화이브라더스의 VC와VFX, 매니지먼트 조직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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