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판타스틱' 김현주가 주상욱의 멱살을 잡아끌며 키스 했다.
17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는 드라마 제작자 최진숙(김정란 분)의 음모로 도용작가 누명 위기에 처한 이소혜(김현주 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류해성(주상욱 분)은 위기에 빠진 소혜를 구하기 위해 종횡무진했다. 진숙에게 매수당한 보조작가 상화(윤지원 분)를 찾아가 진심 어린 조언으로 설득하고 진숙에게 복수하기 위해 작전을 짠다.
해성의 지시대로 진숙을 찾아간 상화는 진숙 스스로 계략을 털어놓도록 유도해 이를 녹음하고 이 사실을 소혜에게 고백하며 해성의 노력을 전한다.
해성의 진심을 다시 한 번 느낀 소혜는 고마움을 전하러 해성이 있는 낚시터를 찾았다. 예쁘게 꾸민 소혜의 모습을 본 해성은 자신과 데이트를 하러 왔음을 깨닫고 “정말 나랑 데이트하러 온거야?”라며 확인하자 소혜는 먼저 다가가 입을 맞춘다.
이에 해성이 “또 엉뚱한 소리 할거지?”라며 한 발 물러서자 소혜는 “그래. 한 번 더 하자”라며 멱살을 잡고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진전된 관계에 시청자들은 "설렘 폭발!!" "요즘은 직진사랑이 대세" "달달한 로맨스의 시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판타스틱'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3.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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