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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팬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보답했다.
14일 생일을 맞은 배우 이종석은 팬들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9140원씩 모아 소아암 환아 수술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팬클럽 계좌에 914만원을 입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 같은 선행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몰랐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연예인 팬클럽에서는 연예인의 생일을 맞이해 선물보다는 해당 연예인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꽃 화환 대신 기부가 가능한 쌀 화환을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거나 아프리카에 우물을 짓는 등 방법도 여러 가지다.
한편 MBC 'W'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종석은 영화 'VIP'에 참여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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