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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허규-신동미 부부의 결혼이 다시 화제가 됐다.
15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지난 1월 9일 방송된 부부특집 '님과 함께 사랑을 노래하다' 편이 재방송됐다.
이날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부른 허규-신동미 부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하모니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김지우-레이먼 킴 부부를 꺾고 1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허규는 현재 뮤지컬 배우이자 밴드 브릭의 보컬 겸 기타로 활동 중이며, 신동미는 최근 MBC '무한도전'의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유재석의 부인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처음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뒤 지난 2014년 12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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