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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 흙투성이 된 신발은 '식기세척기'로 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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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유용한 꿀팁 5가지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어떻게 하면 올해도 '무사하게'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까. 연휴기간 내내 차례상 준비하랴, 친지 맞으랴, 바쁜 명절을 보내다 보면 꼭 '일'이 생긴다. 기름이 튀어 작은 화상을 입는다거나 손님상에 내갈 과일들이 갈변해 볼품없이 되거나 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저런 일로 고민이 많은 이들을 위해 추석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꿀팁 5가지를 꼽아본다.


성묘길 흙투성이 된 신발은 '식기세척기'로 씻어라? 요리하다 작은 화상을 입었을 땐 식초를 적신 천조각, 페이퍼타월로 환부를 덮어둔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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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화상엔 즉시 식초를 바를 것.
전을 굽거나 튀김을 하다 기름 방울이 튀어 손등에 작은 화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재빨리 작은 천 조각이나 종이 타월에 식초를 적셔서 상처 부위에 덮어둔다. 환부의 열을 잡아주고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화상을 입은 즉시 조치해야 자극이 덜하고 물집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


성묘길 흙투성이 된 신발은 '식기세척기'로 씻어라? 사과는 소금을 뿌린 후 소량의 물로 씻어내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2. 사과 등 과일의 색이 변하는 걸 막으려면?
친척, 지인이 방문할 때마다 매번 사과, 배 등 과일을 깎아 내놓는 일도 어찌 보면 고역이다. 한 번에 과일 조각을 만들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순 없을까? 사과 조각들에 소금을 뿌린 후 재빨리 접시에 담은 소량의 물에 적신다. 그러면 짠 맛은 물에 씻겨 나가고 하루 종일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성묘길 흙투성이 된 신발은 '식기세척기'로 씻어라? 아이 팔뚝에 부모 연락처를 쓴 반창고를 붙여 만약의 사태를 방지한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3. 붐비는 귀성·귀경길, 우리 아이 지키려면?
연휴 기간에는 고속버스 터미널이나 기차역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등 어디든 붐비지 않는 곳이 없다. 활발한 어린이들은 부모가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금세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보이지 않기 일쑤다. 1회용 반창고에다 잘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아빠, 엄마의 전화번호를 써서 아이의 팔에 붙여둔다. 길을 잃은 아이에게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성묘길 흙투성이 된 신발은 '식기세척기'로 씻어라? 냉장고 냄새는 신문지로 잡을 것.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4. 신문지는 반드시 큰 도움이 된다.

요즘은 키친타월 등으로 대체 되고 있지만 과거에는 넓게 편 신문지 위에 차례 지낼 튀김이나 전을 널어놓는 집이 많았다. 집안 한 구석에 쟁여둔 신문지는 여러 쓰임새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확실한 용처는 바로 '냄새 제거에 좋다'는 것이다. 냉장고에 차례용 음식을 넣기 전 선반에 신문지를 깔아두거나 상하기 쉬운 재료를 신문지로 싸는 버릇을 들일 것. 신문지가 완벽에 가깝게 냄새를 잡아 줄 것이다.


성묘길 흙투성이 된 신발은 '식기세척기'로 씻어라? 식기세척기로 흙투성이 신발을 빨아보자. 단, 이후의 책임은 당신의 몫.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5. 식기세척기를 적극 활용하라.
(경고 : 이 꿀팁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평소 식기세척기를 잘 쓰지 않는다. 전기·수도 요금을 많이 잡아먹어서다. 그러다 명절에 설거지할 그릇이 너무 많을 때에만 한번씩 켜게 된다. 하지만 식기세척기 안에서 고온·고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설거지 외에도 여러가지 뒤처리에 효과적이다.


성묘길에 흙투성이가 된 운동화, 친척 동생 콧물이 묻은 키보드, 생선에서 흐른 물로 꼬릿한 냄새가 밴 냉장고 선반 등이 식기세척기로 깨끗이 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연휴 기간 대청소를 하려 한다면 식기 세척기의 활용 분야는 더 넓어진다. 자동차 바퀴 휠캡이나 부엌청소용 솔, 방충망, 플라스틱제 욕실용품(칫솔, 빗) 등을 넣고 돌리면 개운하게 씻긴다.


다수의 해외 매체, 블로그가 이 팁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만의 위생관념이 확고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길 바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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