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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미영공, 조선전통혼례 궁중의상 퍼포먼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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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미영공, 조선전통혼례 궁중의상 퍼포먼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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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26명, 뮤지컬 ‘피맛골 연가’ 중 6곡"
"무용 접목·전통혼례복…한국 전통미 극대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 학생들이 조선전통혼례를 테마로 한 궁중의상 퍼포먼스를 선보여 한국 전통미를 극대화 시켰다.


미디어영상공연학과는 지난 1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의 종 앞 광장에서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공연 프로그램 일환으로 뮤지컬 작품 ‘피맛골 연가(연출 최영화 교수, 이승학·4년)’를 공연했다.

학생 대표 연출자 이승학 씨 등 26명의 학생들은 이날 공연에서 노래와 무대영상 연출을 맡았으며, 뮤지컬 피맛골 연가 중 ‘얼치기 노래’, ‘꽃의 시간’, ‘당신에게로’, ‘사랑이 내게로 왔네’, ‘아침은 오지 않으리’, ‘오시네 님이 오시네’ 등 6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용팀 나빌레라와의 합작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노래와 무용수들의 무용이 어우러져 주인공 서출과 소율의 전통혼례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이승학 씨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는 한복 중 전통 혼례복이 그 아름다움을 가장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아울러 뮤지컬과 무용을 한 무대에 올림으로써 관객들이 궁중전통혼례를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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