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 총리, 경주 피해지역 방문…"지진대책 전면 재점검"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황 총리, 경주 피해지역 방문…"지진대책 전면 재점검" <자료사진>
AD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역대 가장 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경주지역을 방문해 지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황 총리는 경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현지 피해상황 및 기관별 수습대책을 보고 받은 뒤, 시청 인근 상가와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문화재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첨성대를 방문, 점검했으며, 지진의 직접 피해를 입은 황남동 한옥마을과 진앙지 인근 소재 내남 초등학교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폈다.


황 총리는 "어제 발생한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였기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주시는 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자 치료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원전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에 조금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어제 지진 발생 시 한수원이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비상대응조치를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업부, 한수원, 원자력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철저히 유지해 여진에 대비하는 한편 안전과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경주지역은 우리의 주요 문화재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인 만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문제가 있는 경우 복구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덧붙였다.


황 총리는 "지진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도 그동안 기반시설의 안전과 내진설계의 보강 등 지진피해 예방 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왔으나, 이번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지진대책들을 전면 재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이번 지진의 원인과 피해유형을 면밀하게 분석해 그간의 대책을 보완해 달라"며 "이번 상황이 정상화 돼 국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경주시 관계자 여러분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정부는 공공·민간시설물 내진 보강, 내진설계 건축물 대상 확대, 지진관련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 등의 지진방재 개선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왔지만, 이번 경주 지진을 계기로 신속한 지진정보 전달체계 구축,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 확대, 주민대피 요령 홍보 강화 필요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지진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할 사항은 보완해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방폐장과 원전 등 주요시설에 대한 지진방재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지진재해 원인조사단의 전문가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추가 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해 보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지진이 사상 유례없는 규모로 발생했고, 현재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상황이 정상화 될 때까지 기관별로 비상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추가 피해상황 파악 및 지원대책,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의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소관 시설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가기로 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