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문제 대응을 위해 양국간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통화는 트뤼도 총리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오전 9시30분부터 20분간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이번 북한의 5차 핵실험 관련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 조치를 포함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캐나다는 2011년 8월 이후 포괄적 대북 독자제재를 시행하고 있으며 트뤼도 총리는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규탄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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