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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12일 오후 7시44분33초에 발생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측은 "발생위치는 북위 35.7697도, 동경 129.1827도"라며 "이 지역은 경주시 남서쪽 약 10㎞ 지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한 관계자는 "현재 경주 지진으로 월성, 고리, 울진 원전 등은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핵 방폐장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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