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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선수들, 브라질 리우패럴림픽 메달 획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 탁구 서수연 은메달·사격 김근수 동메달"
"윤장현 광주시장, 선수와 부모에게 축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브라질 리우패럴림픽에서 광주지역 선수 두명이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과 12일(한국시간) 리우패럴림픽에서 광주장애인탁구협회 서수연 선수가 은메달을(12일),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종목 시 장애인사격팀 김근수 선수가 동메달(11일)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이들 선수와 부모에게 축전을 보내고, 부모에게 꽃바구니를 보내 축하했다. 윤 시장은 축전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영광스런 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에게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력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오는 14일(한국시간) 데오도로에서 김근수 선수가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종목에 출전하고, 같은 날 바라에서는 서수연 선수가 탁구단체전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을 위한 결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15일(한국시간) 열리는 탁구 남녀 개인전에서는 광주시장애인탁구팀 남기원, 김성옥 선수가 3, 4위전 경기로 또 한번 메달 소식을 전해줄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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