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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창구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 성·금품 1억3천만원 모집, 3000세대에 전달 "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생활복지과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해 9월 6일 현재 1억3천여만원의 성·금품을 모집, 3,000세대에 전달했다.

올해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르고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추석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덕진구청 및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창구를 운영, 9월 6일 현재 170여개 기관·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내 어려운 이웃 3,000여 세대에 1억 3천여 만원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웃돕기 물품으로는 역시 백미, 라면 등 생필품 후원이 가장 많았으나 한과, 과일, 주유상품권, 송편 등 후원물품이 다양해졌으며, 음식점을 운영하는 후원자는 불고기나, 백숙을 후원하는 등 후원방법도 많이 달라졌다.

특히 올 추석에는 주민 주도의 동 복지 구현을 목표로 하는 동네복지 시범 운영동의 후원이 눈에 띄게 많아져 향후 적극적인 주민참여 독려를 통한 복지공동체 활성화 체계 구축이 중요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태현 덕진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올 추석 나눔 목표액을 1억으로 잡았으나, 각 기관·단체 및 사업체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목표보다 많은 후원이 이루어졌다”며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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