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는 12~1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16'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00여개국 2000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주·유럽 등 역량이 우수한 딜러를 확보하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잠재 고객들에게 주력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한화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자동선반 제품은 'XD시리즈' 등 총 6기종이다. 특히 XD42N 모델은 해외 전시회에 최초 출시되는 자동선반 제품으로, 강력 절삭에 최적화되고 고강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 국내선 지난 4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 출품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했으며, 1983년 국내 최초로 자동선반을 개발했다. 현재 CNC 자동선반 분야(컴퓨터와 실시간으로 연결해 운전하는 시스템 공작기계)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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