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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ICT 수출 141억3000만 달러…전년비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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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8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41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ICT 수출은 141억3000만달러, 수입 75억3000만달러로 무역수지 65억9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55.9억불, 2.5%) 증가, 디스플레이(25.4억불, △6.8%) 감소세 완화 등에 힘입어, 전체 수출은 올해 들어 전년동기대비 최소 감소율인 2.1% 기록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MCP 수출 호조로 증가세 전환, 디스플레이는 OLED 수출 증가세로 감소폭 완화, 컴퓨터는 SSD, 프리미엄 모니터 호조로 3개월 연속증가에 기인했다.

수입은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0.1% 감소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65.9억불 흑자로 전체 산업 무역수지(53.0억불)의 124.3% 차지했다.


ICT 수출은 141.3억불로 전년 동월대비 2.1%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5.9억불, 2.5%), 컴퓨터 및 주변기기(6.3억불, 22.7%)는 증가, 디스플레이(25.4억불, △6.8%)는 감소세 완화, 휴대폰(19.8억불, △18.1%)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단가 안정 및 메모리 MCP 수출 호조세로 증가로 전환됐다.


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 확대 및 단가 안정으로 13개월만에(2015. 8월 △7.6% 이후) 최소 감소율 기록했다.


휴대폰은 완제품의 내수 집중 및 중국 업체와의 글로벌 경쟁 심화로 감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15.0억불, 31.1%↑)은 증가, 중국(홍콩포함, 75.5억불, △3.7%), 미국(14.8억불, △5.2%) 등 감소했다.


베트남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로 휴대폰(4.3억불, 7.8%↑), 반도체(4.1억불, 27.9%↑), 디스플레이(3.1억불, 153.2%↑) 증가했다.


중국은 현지 로컬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디스플레이(18.9억불, △8.6%), 휴대폰(7.0억불, △19.9%)은 감소, 반도체(36.5억불, 2.3%↑)는 증가하며 감소폭이 완화됐다.


미국은 반도체(2.9억불, 5.2%↑), 컴퓨터 및 주변기기(1.3억불, 21.7%↑), D-TV(0.3억불, 93.2%↑)는 증가, 휴대폰(5.8억불, △25.1%)은 부진했다.


ICT 수입은 75.3억불로 전년도(75.4억불) 수준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7.3억불, △9.7%), 반도체(31.3억불, △4.3%), 디스플레이(4.1억불, △22.4%)는 감소, 컴퓨터 및 주변기기(8.3억불, 24.1%↑)는 증가했다.


휴대폰은 애플 등 글로벌 업체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대기 수요 확대로 수입이 감소했다.


반도체는 국내 역수입 물량 증가로 낸드플래시, 메모리MCP는 늘어난 반면, D램 및 시스템 반도체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 25.7억불, △15.0%)은 감소했으나, 대만(10.8억불, 8.5%↑), 베트남(5.0억불, 40.6%↑)은 증가했다.

중국은 휴대폰(3.1억불, △42.2%), 반도체(8.0억불, △23.1%), 디스플레이(1.7억불, △42.3%) 등 주요 품목이 감소했다.


베트남은 휴대폰(2.5억불, 36.9%↑), D-TV(0.4억불, 158.8%↑), 컴퓨터 및 주변기기(0.5억불, 37.1%↑) 해외 역수입 물량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ICT 수지는 65.9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산업 흑자(53.0억불)를 견인했다.


중국(홍콩 포함, 49.8억불, 최대 흑자국), 미국(8.9억불)에 대해서는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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