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고 개방에 지역민 등 2만5000명 찾아…대표브랜드 '글라스락' 매일 1시간에 매진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주방용품 기업 삼광글라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간 열린 인천 창고 개방 행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행사에 인천 지역민들을 비롯해 총 2만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대표 브랜드인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비롯해 약 2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글라스락 홈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삼광글라스 측은 매일 판매 1시간 만에 글라스락 제품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스윙병, 캐니스터 등 일반 유리 제품 등도 찾는 사람이 많았다.
이번 창고 개방 행사에는 환경호르몬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 용기 3개를 가져오면 글라스락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용기 약 1만 개가 수거됐고 글라스락 4000여 개가 교환 지급됐다.
삼광글라스 측은 "창고 개방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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