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추석을 맞아 효도 가전 매출이 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효도 가전'의 9월 초(1일~10일) 매출이 전달 대비 약 40%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의 효도가전은 벽거리 드럼 세탁기 '미니', 소형 다목적 김치 냉장고 등이다. 공간 효율성·쉬운 작동 등이 특징이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29.2㎝의 두께로 벽면에 설치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크기인 102ℓ 용량으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뚜껑형 제품과 달리 허리를 숙이지 않고 김치를 넣고 꺼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간단한 조작으로 튀김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프라이어 오븐의 판매도 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효도가전들은 사용방법이 간단해서 복잡한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실속형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