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다음에 꼭 초대해주세요"
배우 송혜교가 '1박2일'에 출연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송혜교에게 전화를 걸었다. 옆에서 대화 내용을 듣고 있던 1박2일 멤버들은 송혜교의 목소리를 듣자 그녀에게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김종민은 "하나만 실례 하겠다"며 "그래서 혈액형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의 명대사인 "인형"이라고 답해 듣고 있던 모두들 설레게 했다.
또 김준호는 "1박2일에 한 번 놀러오라"고 말했고 송혜교는 "다음에 한 번 꼭 초대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정준영은 "누나 사랑해요", 데프콘은 "혜교씨는 태양이고, 저희들은 후예들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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