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숙·양회만)는 지난 8일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37가구를 잇달아 방문해 참치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활동은 문덕면 희망드립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외계층들과 함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양회만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면장은 이날 위문활동을 함께한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문덕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이날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저소득 독거노인에 대한 밑반찬 지원 활동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독거노인에 대한 마을 단위 일대일 관리 등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지역사랑공동체 복원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마련 등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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