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용미리·벽제리 시림묘지 등 15개 시설에 성묘객 편의 제공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벽제리 시립묘지 등 15개 장사시설에서 연휴 기간 동안 공단직원 400여명이 특별근무에 나설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교통경찰 400여명도 근무한다. 공단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휴게소 및 음수대를 설치하고 시립승화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1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가 운영된다. 순환버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묘지와 용미리 2묘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의료사고를 대비해 소방 구급차와 구급요원도 용미리1묘지와 망우리묘지에 배치한다. 또한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용미리 1묘지에 간이화장실 2개소 및 임시안내소 1개소, 용미리 2묘지에 임시안내소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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