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택 희망자 최대 405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거주자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도심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웃 간 주차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며 ▲주차시설이 없는 주택의 대문을 개조하거나 이웃 간 경계담장을 철거해 주차 공간을 조성하려는 개인주택 ▲전체 입주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주민운동시설, 조경시설, 단지 안의 도로 등 각각 면적의 1/2 범위에서 주차장으로 조성하려는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동구는 주차장 조성을 원하는 신청자의 적격 여부를 심사해 공사유형에 따라 개인주택은 최고 405만원, 공동주택은 1면당 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극심한 도심주차난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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