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우리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 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동 점포는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 있는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권교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신권 입출금 및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가위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고향 가는 길목인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며 “이동 점포 마다 2명의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위버스(WeBus)’는 ATM, 자체발전설비, LTE 이동통신망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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