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명절이 되어야"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상임위별로 안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해당 부처를 담당하는 정책조정위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활안전에서 식품안전까지 각별히 긴장해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명절 때가 되면 제일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분들이 경찰서, 소방서 등 안전을 담당하는 곳에 계신 분들"이라며 "명절도 휴일도 없이 현장을 지키는 분들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새누리당은 올 명절에는 과거처럼 기차역 등에 나가서 홍보물을 돌리는 대신 모든 당직자와 의원들이 곳곳에서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없는 이웃을 살펴보는 시간을 질 것"이라며 "가급적이면 모든 당직자와 의원들이 이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