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최대 지역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에 참여할 푸드트럭 운영자 13대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4일부터 9일간 서초구 전역에서 열리는 도심형 종합 문화예술축제, ‘2016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할 푸드트럭을 모집한다.
구는 축제기간동안 정부의 규제개혁을 실천, 일자리 창출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푸드트럭 총 13대를 곳곳에 배치해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된 푸드트럭들은 이달 24일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KBS 열린음악회'와 10월2일 반포대로에서 열리는 '서초강산퍼레이드'에 배치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지원한다.
푸드트럭 축제 참가자 선정은 독특한 메뉴구성, 조리의 전문성, 위생 등을 고려, 특히 서울시 행사에 다수 참여 실적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초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푸드트럭 페스티벌' 모집 공고를 참고, 신청서를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구 행사에 푸드트럭을 적극 참여시켜 취업애로청년 및 사회적 취약 등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축제를 즐기러 오는 시민들에게도 풍성한 먹거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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