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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포켓몬GO 연동 와치2 출시…혁신 빠진 아이폰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애플, 포켓몬GO 연동 와치2 출시…혁신 빠진 아이폰7 아이폰 공개 특별 행사를 알리는 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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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애플 새 아이폰인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공개됐다. 예상대로 혁신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애플은 미국 동부시각 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8일 새벽 2시)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Bill Graham) 시민강당에서 새 아이폰인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선보였다. 전작 아이폰6와 아이폰6s가 나온지 1년만이다.


아이폰7은 전작에 비해 카메라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헤드폰 잭은 사라졌다. 또 삼성 스마트폰처럼 방수와 무선 충전 기능이 강화됐다.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시리' 기능도 개선했다.

헤드폰 잭이 사라진 것을 제외하고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있는 기능들로 '혁신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외에 애플은 모바일 운용체계(OS) iOS10, 데스크톱OS 맥OS 시에라, 애플워치OS용 워치OS3, 애플TV OS용 tvOS10 등 여러 운용체계(OS) 소프트웨어도 함께 내놨다.


애플은 새 아이폰과 함께 2년만에 2세대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2'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은 올 여름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닌텐도와 나이앤틱의 인기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를 애플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애플 임원들과 존 행키 나이앤틱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쿡 CEO는 작년 봄에 처음 출시된 애플 워치가 롤렉스에 이어 세계 제2위 시계 브랜드가 됐고 3위 파슬을 앞섰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슈퍼마리오의 아버지'로 불리는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닌텐도가 애플 iOS용 '슈퍼마리오 런' 게임을 낸다고 발표했다.


닌텐도의 최고 인기 프랜차이즈인 슈퍼마리오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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