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회의에 참석해 "아세안+3 협력은 동아시아공동체 실현을 위한 더 큰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발언을 통해 "내년이면 아세안+3 협력이 20주년을 맞게 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3 협력은 동아시아 공동체 설립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의 협력을 이끄는 협의체로 진화해왔다"면서 "오늘 회의가 동아시아 미래비전을 재확인하고 아세안+3 협력의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엔티안(라오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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