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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가상현실용 칩 회사 모비디우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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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가상현실용 칩 회사 모비디우스 인수 인텔. 사진 =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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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세계 최대 반도체회사인 인텔이 가상현실과 드론, 로봇 등에 쓰이는 칩과 알고리즘을 만드는 스타트업 모비디우스를 인수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세한 인수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모비디우스는 설립된 지 11년 되는 아일랜드의 정보기술(IT) 스타트업으로 벤처캐피탈에서 85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구글의 증강현실 프로젝트 '탱고'의 초기 파트너로 참가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매출을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서 올리고 있는 인텔은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 데 실패했으며, 이제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모비디우스의 인수는 IoT 분야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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