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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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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행정자치부, (사)열린사회시민연합, 부산광역시제15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분야별 우수사례 공모에 4개 사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평생학습 등 3개 분야에 고르게 선정되며 주민이 직접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높이 평가 받았다.

주민자치 분야에는 치평동의 ‘지역의 문제는 지역민의 힘으로, 치평동 주민! 지역문제 해결하다.’ 풍암동의 ‘소통과 참여, 살맛나는 풍암마을 일구다’ 등 2개가 선정됐다.


지역활성화 분야에는 화정1동 ‘마을이야기 끈’, 평생학습 분야에는 화정4동 ’문화예술이 꽃피는 화사한 마을의 재발견이 선정됐다.

서구는 박람회기간 동안 4개 우수사례 전시관을 열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를 널리 알리고 전국 주민자치센터에서 출품한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과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서구의 자치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에 대한 견문을 넓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340개 참가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64개 팀과 경쟁을 펼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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